방콕 여행중에 가볼만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짧은 일정중에 고르느냐고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안그래도 더운 날씨에 주구장창 야외 일정만 고집하기보다는 중간중간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수 있는 일정을 끼워 넣는것도 좋겠더라고요.
이번에는 방콕 여행중에 가볼만한곳으로 방콕 라인빌리지를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우선 어른들끼리 가는거보다 아이들과 같이 가면 좋을거 같은데요.
어른들끼리 간다면 매니아분들로 구성해서 다녀오면 정말 동심의 세계로 빠질수 있을거 같네요.
방콕 LINE 빌리지 입장권 가격 정보와 이용후기 확인
물가가 저렴한 편인 방콕에서 입장격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았었는데요.
그래도 모처럼 방콕으로 여행 왔으니 해보고 싶었던건 전부 해보고 돌아가자는 생각에 한국에서 미리 입장권 구매해서 갔었고요.
입구에서 모바일 바우처 보여주면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준답니다.
귀여운 라인의 캐릭터들을 만나러 떠날준비 되셨나요?ㅎㅎ
입구쪽에 커다란 인형과 인증사진도 빠지면 안되겠고요!
매표소 바로 옆에 입구가 있는데요.
입구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가면 기념품숍이 나와요.
입구쪽으로 고고!
처음에는 안이 이렇게 넓을줄 몰랐어요.
각각의 테마별로 방이 꾸며져 있어요.
방마다 컨셉에 맞게 장식이 되어있고요.
일하는 직원은 모든 방에 있지는 않더라고요.
직원이 있는 방에서는 사진도 찍어주시고 안내도 해주었어요.
저는 친구랑 함께 둘이서 다녀왔는데요.
거의 오픈하고 처음으로 입장을 했어요.
저희 다음으로 오는 일행들을 보니까 거의 엄마와 아이들로 구성된 팀이 많았어요.
이전에 아라완사원 다녀왔는데요.
꽤 걸어서 그런지 다리도 아프고 피곤한 상태였어요.
근데 곳곳에 앉아서 쉴수있는 공간이 마련 되어있어서 사진찍다가 다리 아프다 싶으면 앉아서 쉴수 있었네요.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찍는것도 꿀잼이었고요.
요기는 세탁방이고요.
주방도 있었어요.
아이들이랑 함께 오면 주방놀이도 할수있고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또 다시 가볼 기회가 생긴다면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싶네요.
소품들도 아기자기 했고요.
신선해 보이는 모형 야채들!
요기는 작업실!
우주선을 연구하는 작업실 같이보이네요.
저런 스쿠터 있으면 가까운 슈퍼 갈때에 편하게 이용할수 있을텐데요.
제 조카 데려왔으면 정말 좋아했을거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들었어요.
야채가게도 있었고요.
직접 안에 들어가서 상인놀이를 해봐도 재밌을거 같네요.
귀여운 곰돌이 DJ!
곳곳에 아이들과 함께할수 있는 놀이도 있었어요.
위의 사진은 원을 던져서 고리에 끼우는 놀이에요.
돌아다니면서 인증사진도 한장씩 찍어주고요.
처음에는 별기대 없이 들어갔었는데요.
내부가 엄청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다음에는 아이들과 같이가서 기억에 남는 추억 남기고 싶네요.
이정도면 방콕 가볼만한곳 맞겠죠?
다 떠나서 방콕의 더위를 잠시나마 피할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최고였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