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로 여행을 가실 경우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난카이난바역)까지 가는 방법을 먼저 알아보셔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난카이난바역)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해요.
크게 3가지로 나눠서 포스팅을 진행 해볼게요.
먼저 첫번째!
1. 난카이 전철로 난바역까지 가기
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 전철을 타기 위해서는 간사이공항 2층에서 위의 사진과 같이 전철(Railways)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면 됩니다.
난카이 전철을 이용해 난바역까지 갈 경우에는 2가지 열차가 있으니 가격, 소요시간 등을 비교해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1-1 라피트 이용하기
라피트는 배차시간이 약 30분 단위로 배정이 되어있는 특급열차를 말합니다.
난바역까지의 소요시간은 최속 34분입니다.
시간표, 가격등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howto-osaka.com/kr/rapit/
라피트의 좌석은 지정석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티켓 카운터에서 구매시)
[레귤러시트] 어른 : 1,450엔 / 소아 : 730엔
[슈퍼시트] 어른 : 1,660엔 / 소아 : 940엔
티켓은 티켓 카운터에서 구입하거나 온라인에서 사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구매시 [레귤러시트] 10,500원
▶ 오사카 라피트 티켓 온라인 판매처
1-2 난카이 전철로 가는 두번째 방법은 Airport Express(공항급행)로 난카이 난바역까지 가는 방법인니다.
Airport Express(공항급행)로 난카이 난바역까지 갈 경우에는 요금이 930엔이며, 소요시간은 약 45분입니다.
라피트 특급열차보다 가격이 싸지만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그리고 라피트 특급열차의 경우 저녁 10시쯤에 운행이 종료되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Airport Express(공합급행)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익스프레스의 경우 지정석이 아니기 때문에 붐비는 시간대에는 서서 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점 알아두세요.
※ 난카이 전철를 이용했을때의 장점
난카이 난바역은 타카시마야, 난바파크스와 같은 백화점이나 쇼핑몰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번화가인 닛폰바시, 도톤보리까지 걸어서 금방 도착할수 있기때문에 도착해서 바로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께 편리합니다.
지하철 미도스지선 난바역도 가까우므로 우메다 등으로 이동하는 분들께도 편리합니다.
2. JR로 난바역까지 가기
JR 타는곳은 난카이 전철 개찰구 바로 옆입니다.
티켓 끊으시고 아래처럼 파란색 "JR"이라고 적혀있는 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2-1 간쿠쾌속(関空快速)으로 JR난바역까지 가기!
간쿠쾌속은 하루카보다 운행하는 열차수가 많으며 약 20분에 한번씩 배차가 되어있습니다.
이 간쿠쾌속을 이용해서 JR난바역까지 갈경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승차요금은 1,080엔(어린이 540엔)입니다.
그리고 텐노지역(天王寺駅) or 신이마미야(新今宮駅)에서 야마토지선(大和路線)으로 환승해야 합니다.
※ 여행기간중 JR 이용이 많은 분들은 "JR 서일본 간사이 레일 패스"라는 교통패스를 참고해보시면 좋습니다.
JR 서일본 간사이 레일 패스(1일/2일/3일/4일)는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교토, 고베, 나라 지역의 JR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패스입니다.
▶ JR 서일본 간사이 레일 패스(1일/2일/3일/4일) 판매처
2-2 간쿠특급(関空特急) '하루카'로 JR난바역까지 가기!
간쿠특급 하루카는 간사이공항에서 신오사카 혹은 교토까지 갈수있는 특급열차를 말하는데요.
간쿠특급을 이용해서 JR난바역까지 갈 경우 소요시간은 약 50분 정도 소요되며,텐노지역(天王寺駅)에서 야마토지선(大和路線)으로 환승해야 합니다.
승차요금은 특급요금을 포함해 2,270엔입니다.
단, JAPAN RAIL PASS를 가지고 있다면 추가요금없이 탈수있다는점!!
하루카의 경우 1시간에 한번씩 운행되고있으니 이용하실 분은 미리 시간을 확인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보다 자세한 JR 이용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westjr.co.jp/global/kr/howto/guide/
※ JR난바역은 난카이 난바역과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메리카무라에 가실분은 JR난바역에서 더욱 가까우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킨테츠열차나 요츠바시선으로 갈아타실분들의 경우에도 JR난바역이 편합니다.
3. 리무진 버스로 난바까지 가기
마지막으로 버스를 타고 난바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버스 타는곳은 1터미널 1층 국제선 도착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목적지에 따라 정류장, 티켓 판매 장소가 다르니 주위하세요.
먼저 목적지의 승차장 번호를 조사해 두면 좋습니다.
간사이 공항 1터미널 난바행 승차장은 11번입니다.
간사이 공항 2터미널 난바행 승차장은 6번입니다.
※ 보다 자세한 간사이공항 리무진버스 승차장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kansai-airport.or.jp/kr/access/bus
버스 타는곳 근처에 티켓 자동판매기가 있습니다.
난바까지 승차요금은 1,100엔(어린이 550엔) 소요시간은 간사이공항 제1 터미널⇒난바(OCAT)까지 약 50분입니다.
티켓은 승차하실때 운전사분께 드리면 됩니다.
버스는 JR난바역 근처에 있는 OCAT라고 하는곳에 정차합니다.
JR을 이용했을때와 마찬가지로 아메리카무라에 갈경우나 요츠바시선, 킨테츠선으로 환승하실분들에게 편리할수 있습니다.
단, 버스의 특성상 교통체증으로 인해 도착이 늦어질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을거 같네요.
리무진 버스는 간사이공항에 도착후에 앉아서 편하게 이동하실 분들에게 좋습니다.
이렇게 난바까지 이동하는방법을 크게 3가지로 나눠서 알아보았는데요.
각자 특징이 있기에 본인의 상황이나 목적지에 맞는 이동수단을 찾아서 선택하시면 좋을거 같네요.